추리소설쓰기 10계명
추리소설을 쓰는데 법칙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여러 법칙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법칙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추리소설은 작가는 도망치는 역할을
독자는 잡는 역할을 수행하기 나름이죠.
추리소설은 미리 용의자가 잡혀도 재미가 없을뿐더러
현실에서도 말이 안되는 것으로 법인이 잡혀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929년 로널드녹스가 발표한 10가지 규칙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범인은 이야기 초반부터 등장해야 한다.
2. 초자연적인 마력이나 물지적으로 불가능한 트릭을 동원해서는 안된다.
3. 비밀스런 방이나 통로, 기계장치 설정이 과해서는 안된다.
4.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독극물과 긴 설명을 필요로 하는 과학 장치 등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5. 주요인물로 중국인이 나와서는 안된다.
- 로널드녹스의 시대에서는 중국인에게 이상한 능력이 있다는 편견이 있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거랍니다. -
6. 우연히 죽을 고비를 넘기는 탐정, 맥락 없이 직감이 맞는 추리는 피해야 한다.
7. 탐정이 범인이어서는 안된다.
8. 단서가 발견되어 탐정이 알게되면 독자에게도 곧 알려야 한다.
9. 탐정의 친구, 가령 셜록홈스의 친구 왓슨역은 숨김없이 자신의 생각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그의 지능은 독자보다 조금 낮아야 한다.
10. 쌍둥이 또는 쌍둥이 정도로 닮은 사람이 나온다면 그 존재 이유를 알려야 한다.
재밋는 법칙들이죠?
이런 법칙들을 통해서 추리소설이 만들어진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법칙말고도 많은 추리소설의 법칙이 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추리소설의 법칙도 다뤄보겠습니다~^^